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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제가 HR Business Partner로써 써포트 하고 있는 한 팀의 가평 1박 2일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둘째 날 20여 명 전체 팀 분들을 대상으로 3시간가량 팀 빌딩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오피스나 교육장의 공간이 아닌 교외에서 워크숍을 한 것은 2년여 만에 처음입니다.

 

 

코로나가 바꿔 온 2년간의 단절이 많았던 삶에서 가장 그리웠던 것 중의 하나는 회사에서 제대로 된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하기 어려웠다는 것입니다.

 

 

약간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저는 교육을 준비하고, 내용을 전달하는 업무 자체가 스트레스가 거의  없는,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입니다.

 

 

그리고 특히 정해진 시간 안에 제가 디자인한 컨텐츠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준비의 과정에서 느끼는 약간의 긴장감, 설렘, 기대감 등의 감정이 완전히 제가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합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Online으로도 팀 빌딩,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아무리 완벽한 언택트의 시대가 온다고 하더라도, 사람들과 교감하고, 스킨십하고, 액션 기반의 러닝을 이끌어 내는데 온라인은 분명히 한계가 있습니다.

 

 

Bonding. connect. 소통하다.

앞으로 이 단어를 좀 더 많이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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