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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가 추천하는 마쉬코리아의 Private Equity and M&A (PEMA)팀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Charlie Kim 님을 만나보았습니다. cool

마쉬는 선도적인 글로벌 보험중개회사이자 리스크관리 컨설팅업체로서 미국에 본사를 두며 전 세계 130여 개국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Asia Insurance Review에서 “올해의 중개업체” 상, Business Insurance에서 “세계넘버원 중개업체” 상 등 다수의 기관으로부터 오랜 시간 동안 가장 수상을 많이 한 보험 중개업체라는 영예를 갖고 있습니다.

마쉬코리아의 Private Equity and M&A (PEMA)팀에서는 어떠한 업무를 할까요?

PEMA 팀에서는 M&A 진행 시 생기는 다양한 리스크를 헤징 할 수 있는 맞춤형 B2B 솔루션을 다양한 컨설팅 및 보험상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M&A 매매계약서상 매도인이 제공하는 진술 및 보증의 리스크를 보험으로 커버할 수 있도록 컨설팅 해드리는 업무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 응해주신 Charlie Kim 님은 전세계 1위기업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입사하게 되었고, 다양한 글로벌 인력과 함께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셨습니다.

아래 인터뷰내용을 통해 마쉬코리아의 Private Equity and M&A (PEMA)의 자세한 직무 이야기와 Charlie Kim 님의 입사노하우를 확인해 주세요!^^


Q1. 간단한 본인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Marsh Korea의 Private Equity and M&A (PEMA) 팀에서 일하고 있는 Charlie Kim이라고 합니다. 인턴으로 입사하여 Marsh Korea에서 일한 지는 약 3년 정도 되었으며, Marsh USA의 계열사인 Marsh & McLennan Agency에서 잠시 일하며 경험을 쌓은 것이 계기가 되어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Q2. 담당하고 계신 업무와 일과를 소개해 주세요

저는 Marsh Korea의 PEMA Practice에서 Assistant Project Manager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희 PEMA Practice에서는 M&A 진행 시 생기는 리스크를 헤징 할 수 있는 맞춤형 B2B 솔루션을 다양한 컨설팅 및 보험상품으로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주요 고객들은 사모펀드 및 대기업입니다.

저희 부문의 대표적인 업무는 M&A 매매계약서(SPA)상 일반적으로 매도인이 제공하는 진술 및 보증의 리스크를 보험으로 커버할 수 있도록 컨설팅 해드리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고객사의 니즈와 프로젝트에 따라 인수대상 기업의 보험프로그램 및 관련 계약서들을 검토하고 분석하여 자문하는 역할도 함께 겸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서에서는 오전9시부터 10시까지를 “Power Hour”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출근한 후 첫 한 시간 동안은 어떻게 새로운 리드를 만들지 M&A 마켓을 리서치하고 서로 Brainstorming을 하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각 프로젝트 진행 및 고객들로부터의 문의사항을 답변하며 오후에는 주로 외부 클라이언트 및 내부 미팅을 하다 보면 하루가 금방 지나갑니다.


Q3. 담당하시는 업무의 가장 매력은?

M&A 업무를 담당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매력은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고객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PEMA부문은 2년전 생긴 소규모 팀으로 전체직원 200명의 외국계회사의 틀 안에서 자유로운 스타트업처럼 수평적으로 일할 수 있는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다른 기업에서 제 직급의 직원이 상상하지 못할 만큼 업무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국내 탑 사모펀드, 대기업, 자산운용사, 투자은행, 로펌 및 컨설팅펌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어 추후 중요한 인맥을 쌓아 나가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시중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각 자문사 및 고객들의 정보를 접할 수 있어 자연스레 사모펀드 및 대기업들이 어떤 식으로 투자를 하는지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습니다.

저희 팀이 관여되어있는 프로젝트가 마무리 될 쯤 뉴스나 신문에 보도 되는 것을 보면 뿌듯하기도 하고 자부심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Q4. 해당업무를 수행하는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현재 저희 부서에서 취급하는 보험상품의 경우는 대부분 해외관계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영어 실력은 필수입니다. 더불어 고객사에 종사하는 분들이 모두 M&A의 전문가이므로 보험과 함께 M&A 프로세스에 대한 지식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어야 업무를 수월하게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일반 보험 팀에서PEMA 팀으로 오기 전에 M&A 대한 경험이 없었던 저로서는 이러한 부분에서 제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저 나름대로의 준비를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PEMA 팀의 팀장님에게 적극적으로 업무와 M&A industry에 대해 물어보고 미팅에 같이 참석 할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다양한 네트워킹 이벤트 그리고 M&A 관련 실무 학원들을 다니면서 전반적인 프로세스와 실무에 대한 지식을 넓혀갔습니다.

마지막으로 처음엔 어색하고 불편했지만M&A industry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 많이 참석하고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 친해지려 하면서 저만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가다 보니 제가 부족한 부분들을 극복할 수 있는 노하우가 생기기 시작했고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할 때 물어볼 수 있는 분들도 생기기 시작하여 업무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Q5. 기업에 입사하기로 선택한 이유는?

Marsh 는 전세계 1위 Insurance broking firm입니다. Marsh & McLennan Companies 라는 그룹 컴퍼니로 NYSE에 상장되어있으며 2018년에는 다른 3개의 major계열사들과 함께 약 16조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였습니다.

Marsh Korea에 입사하기로 선택한 이유는 전세계 1위 기업에서 일해보고 싶었기 때문이고, 한국뿐만이 아닌 여러 국가들과 함께 글로벌하게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Q6. 사내문화와 부서 분위기는 어떤가요?

사내문화는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편입니다. 특히, 작년 말 여의도로 이전시 스마트오피스를 채택하면서 기존의 지정좌석제를 없애고 임원 사무실 역시 사라졌습니다.

그 결과 사원부터 임원까지 원하는 어느 자리든 앉을 수 있는 동등한 기회가 주어졌고,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사소통이 가능해지면서 업무 효율성도 높아지고 직원들 간 우애 및 친밀감도 더욱 향상되었습니다.

부서 분위기는 팀마다, 부서마다 각기 다릅니다. 이에 본인 적성과 성향에 맞는 팀, 또는 부서를 찾으면 만족할 만한 회사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Q7. 내가 입사할 있었던 비결은?

먼저 기업과 직무에 대한 열망을 그리고 무엇보다도 정말 열심히 배울 태도를 보여준 것 입니다. Marsh Korea 서비스 구성과 경쟁사에 대한 공부를 철저히 했었고, 미국에 있는 Marsh의 계열사에서 일한 경험도 큰 요인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미국에서 자라왔던 저로서는 저의 bi-lingual 능력과 빠른 친화력 그리고 이전까지의 학업과 경험을 어떻게 직무에 대해 연결 할 수 있을지 해석한 것도 중요한 포인트였던 것 같습니다.


Q8. 이력서나 면접준비를 하고 있는 예비지원자들에게 있는 Tip ?

예비지원자들에게 드리고 싶은 조언은 “셀프마케팅을 잘하라” 입니다. 채용시장은 수십, 수백대의 경쟁률 속에서 소수의 인원만 채용되기 때문에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수많은 지원자 중에서 내가 돋보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방향성을 잘 잡아서 이력서 준비나 면접에 임하라고 얘기 드리고 싶습니다.

셀프마케팅이라고해서 본인 자랑을 늘어놓으라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 기본소양, 태도 등이 무엇인지 먼저 공부하고 나의 어떤 점이 마쉬코리아에 도움이 되는지 접점을 잘 찾아 면접을 볼 때나 이력서를 작성할 때 나의 장점을 극대화시켜 남들과는 차별화된 셀프마케팅을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Q9. 직무에서 경력을 쌓은 커리어를 어떻게 개발할 있나요?

직무를 수행하며 경력을 쌓으면서 자연스럽게 업무를 터득하고 노하우가 생기겠지만 그 외로도 끊임없이 배우고 자기자신을 다양한 면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M&A 관련 보험 직무를 정말 잘 수행하려면 보험에 대한 깊은 이해도에 추가적으로 회계, 법률, 그리고 재무에 대한 지식도 두루두루 넓게 갖추고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러한 면에서 언제나 발전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소규모 팀이기에 어느 정도 기본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나면 저희가 하는 모든 업무에 노출 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각 프로젝트의 일부 업무를 진행하며 주로 클라이언트의 보험 프로그램에 대한 실사자문, 계약서 검토, 계약서 그리고 Non-binding Indication Submission작성업무에 투입됩니다.

저희 PEMA 팀에서는 경험과 근속년수도 중요하긴 하지만 결정적으로 얼마나 주어진 업무를 효율적이고 높은 완성도로 수행   있는지에 따라 추후 Project Manager로서 전체 M&A Project 총괄   있는 권한이 주어집니다.

최종단계로 직접 업무를 진행하며 쌓아온 M&A industry 내 네트워크를 통해 M&A deal sourcing을 할 수 있는 Lead Project Manager로 커리어를 발전해나가게 됩니다. 물론 권한이 늘어나는 만큼 그에 대한 책임도 같이 동반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이러한 다양한 의사결정과정을 통해 역량을 한 층 더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Q10. 마지막으로 직무에 도전하고 있는 취준생들에게 주고 싶은 말은?

취업준비생으로써 본 직무를 정확히 파악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물론 해당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인턴 경험이 있다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아도 배우고 싶은 열정과 태도만 갖추었다면 자신 있게 도전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또한 현실적인 조언을 드리자면, 영어공부를 게을리 하지 말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마쉬코리아는 MMC 소속의 글로벌 기업입니다. 해당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국내뿐 아니라 싱가포르, 홍콩, 영국 등 수많은 해외 지사들과 보험사, 재보험사와 연락하고 소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기본으로 본 직무와 마쉬코리아에 대한 열정이 있다면 자신 있게 도전하십시오!


Charlie Kim 님은 입사하고 싶은 기업의 서비스구성에 대해 철저하게 공부하고 이전까지의 학업과 경험을 직무에 어떻게 연결할지 고민한 내용들이 글로벌기업 입사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취업시장은 수많은 경쟁자중에 내가 돋보여야 하므로, 나의 어떤점이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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