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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가 추천하는 JTI 코리아의 Sales Performance Associate 로 근무하고 계시는 윤아름님을 만나보았습니다. cool

JTI 코리아는 메비우스, 카멜, 세븐스타, 내추럴 아메리칸 스피릿과 같은 글로벌 담배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적 기업이며, 서울에 위치한 본사를 포함하여 전국 16개의 사업장에서 약 500여명의 직원이 함께 근무하고 있습니다.

JTI 코리아의 Sales Performance Associate 는 어떠한 업무를 할까요? 

JTI의 Sales Performance Associate 의 주요 업무로는 영업 사원분들의 성과와 인센티브를 측정하기 위한 효율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개선하며 이를 통해 영업 사원분들의 성과를 계산하는 일을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크게는 한 해의 성과 제도를 새로 제안하고 기존의 평가 방식을 개선하여 매달 평가 항목의 기초가 될 큰 틀을 만들기도 합니다.

보다 더 일상적인 업무로는 매달 그 달의 목표와 주요한 사항들이 영업 활동 시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러 유관 부서와 의논하여 이를 해당 월의 세부 평가 항목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업 사원분들 및 각 평가 항목별 달성율과 진척율을 확인할 수 있도록 대쉬보드를 업데이트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가장 필요한 스킬은 매달 많은 양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처리해야하기 때문에 실수가 없도록 꼼꼼하면서도 분석적인 태도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엑셀을 능숙하게 다루는 것도 큰 도움이 되겠지만 숫자를 통해 유의미한 내용을 이끌어낼 수 있는 통찰력이 있다면 더 효율적인 기준을 마련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한 자질 중 하나인데요. 영업 본부장님, 지점장님 등 세일즈 부서뿐만 아니라 마케팅, 인사팀과 같이 여러 유관부서와 함께 일해야 자리이므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태도를 가지면서도 적극적으로 자기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분이라면 더 즐겁게 일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 인터뷰내용을 통해 JTI의 Sales Performance Associate 업무의 자세한 이야기와 윤아름님의 입사노하우를 확인해 주세요!^^


Q1. 간단한 본인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Sales performance Associate로 일하고 있는 윤아름이라고 합니다. JTI에는 2018년 10월에 입사하여 이제 일한지는 6개월이 되었습니다. JTI에 와서 새로운 분들도 만나고 업무 방식도 파악하고 적응하다 보니 어느새 벌써 6개월이 훌쩍 지나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 


Q2. 담당하고 계신 업무와 일과를 소개해 주세요    

전 영업 사원분들의 성과 측정과 인센티브 계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크게는 연 단위로 매월 성과 측정의 기초가 되는 평가 기준을 고안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월 영업 사원분들의 세부 평가 항목들을 계획합니다. 그리고 매달 성과를 그 기준에 맞추어 성과를 측정하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월 초에는 전월 실적이 마감된 시기이므로 월 중에 가장 바쁩니다. 대게 주로 평가 기간은 한달이 기초가 되므로 전 월의 데이터를 통해 한달 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올바른 인센티브가 지급될 수 있도록 기준에 맞춰 달성율을 계산합니다.  전월 인센티브 마감이 끝나고 나면, 새로 시작하는 달의 성과 측정이 dashboard에 구현될 수 있도록 변경된 기준에 맞게 데이터를 업데이트 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유관부서와 미팅을 통해 영업 성과 평가 시 참고할 내용이나 협의가 필요한 부분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신제품이 출시될 경우 마케팅팀에서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 계획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영업 성과 측정 시 반영할 수 있을지 의견을 조율하고 공유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정규적인 업무 외에도 제가 관리하고 있는 dashboard를 통해 영업사원분들이 성과를 확인하고 최종적으로 평가 시에 원본 자료가 되므로 자주 문의 전화를 받기도 합니다. 예외 사항이 있을 경우 이를 시스템에 반영해 드리기도 하고, 간혹 오류가 발생할 경우 TME라는 데이터 시스템 관련 팀의 도움을 받아 올바르게 데이터가 반영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Q3. 담당하시는 업무의 가장 매력은?

목표를 달성을 위한 더 효율적인 방안을 고려하고 실제로 그 방안이 큰 동기부여가 되어 성과에 반영되어 나타날 때 가장 큰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아요. 혹은 새로운 평가 방식을 기획할 때에도 다양한 조건으로 시뮬레이션을 하면서 여러가지 측면을 생각해 보게 되어 머리가 아프면서도 한편으론 많이 배우고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실제로도 매달 반복되는 업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매달 영업환경이 다르고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도 다르기 때문에 제가 예측한 방향으로 흘러간 결과와 그렇지 않은 결과에서 배우는 점이 많습니다. 또 여러 유관부서와 일하기 때문에 제가 담당하고 있는 부분 외에도 다양한 내용을 접할 수 있어 더 폭넓은 시야를 가지고 일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Q4. 해당업무를 수행하는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가장 필요한 스킬은 매달 많은 양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처리해야하기 때문에 실수가 없도록 꼼꼼하면서도 분석적인 태도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엑셀을 능숙하게 다루는 것도 큰 도움이 되겠지만 숫자를 통해 유의미한 내용을 이끌어낼 수 있는 통찰력이 있다면 더 효율적인 기준을 마련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한 자질 중 하나인데요. 영업 본부장님, 지점장님 등 세일즈 부서뿐만 아니라 마케팅, 인사팀과 같이 여러 유관부서와 함께 일해야 자리이므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태도를 가지면서도 적극적으로 자기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분이라면 더 즐겁게 일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5. 기업에 입사하기로 선택한 이유는?

입사 전 JTI라는 회사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사내 문화가 좋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회사에 대해 모두가 일관되게 말하는 부분은 긍정적인 평이든 부정적인 평이든 꽤 신뢰할 만한 평가라고 생각을 하는데 신기하게도 대부분이 사내 문화를 장점으로 꼽고 있었어요. 직원들이 사내문화를 좋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일하는 건 어떤 기분일까 궁금했습니다.

저도 그 부분이 가장 큰 매리트로 느껴져서 지금 회사에 지원을 하게 되었는데 실제로 일해보니 저도 그 평가에 동의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이 외에도 이전 회사에서 담당하던 업무와 동일한 직무이지만 산업과 유통 채널이 달라 더 많은 걸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입사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Q6. 사내문화와 부서 분위기는 어떤가요?

매우 수평적인 사내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회사 내에서는 직급과 상관없이 님 호칭을 쓰고 있는데요. 님 호칭은 많은 회사에서 도입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잘 지켜지지 않거나, 혹은 호칭만 수평적이고 업무 처리는 전혀 수평적이지 않은 곳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JTI에도 매니저 분들이 계시고 다양한 연령대의 분들이 함께 일하고 있지만 여타 한국 회사와는 다르게 많은 부분 합당한 논리가 있다면 서로 업무적인 부분에서는 누구나 의견을 낼 수 있고 충분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 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외국계 회사임을 고려해도 실제로 외국인 직원분들이 근무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서 수평적인 분위기가 자리잡는 데에 일정부분 영향을 미치는 듯합니다.


Q7. 내가 입사할 있었던 비결은?

현재 담당 업무 관련된 직무 경험이 있었던 부분이 가장 크게 어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면접에서 가장 많이 물어본 부분이 직무 관련된 부분이었는데 해당 직무에 대한 이해가 잘 되어있었기에 구체적인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제 생각을 잘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업무의 나열이 아니라 담당한 업무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고 저만의 기준과 업무를 통해 깨달은 점을 잘 전달할 수 있었던 것이 합격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Q8. 이력서나 면접준비를 하고 있는 예비지원자들에게 있는 Tip 은?

주니어 레벨일수록 지원하는 직무에 100% 적합한 경험이 없는 경우도 많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따라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경험을 최대한 잘 살려서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에 연결시켜 어필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소개서나 외국계 기업의 경우 커버레터 작성 시 단순히 업무나 경험의 나열이 아니라 그 부분을 통해 어떤 점을 배울 수 있었고 직접적인 연관은 없더라도 그 부분이 회사 입사 후에 어떤 부분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에 중점을 두고 서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잘 모르는 내용이나 경험이 부족한 사항에 대해서는 과장하거나 거짓으로 답변하기 보다는 본인이 알고 있는 선에서 논리적으로 정돈된 답변을 한다면 오히려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자소설”이라고 할 만큼 자기소개서가 중요하면서도 한편으론 자신이 경험한 부분을 과장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들었습니다. 면접관으로 들어오시는 분들은 이미 해당 업무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경험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오히려 솔직하게 본인이 가진 경험을 잘 풀어내시기를 추천합니다.


Q9. 직무에서 경력을 쌓은 커리어를 어떻게 개발할 있나요?

신입 혹은 주니어 레벨로 해당 직무를 담당하게 되면 실무적인 부분은 어느정도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전체적으로 담당을 하게 되지만 더 큰 시야에서 장기적인 플랜을 짜고 더 근본적인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아직은 배우고 경험할 것들이 많아 구체적으로 커리어 플랜에 대해서 조언을 드리기는 어렵지만 sales 성과를 측정하는 업무를 하다 보면 직간접적으로 sales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가지게 될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많은 경험이 쌓인 뒤에는 다양한 sales 부서의 manager가 되어 다양한 측면에서 sales 전반적인 operation이나 planning을 담당하는 업무도 수행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10. 마지막으로 직무에 도전하고 있는 취준생들에게 주고 싶은 말은?

실무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쌓으시기를 추천합니다. 저도 대학생 졸업 직후 아무런 경험이 없었음에도 현재와 유사한 부서의 인턴십에 지원해서 합격한 적이 있습니다. 인턴십 기간 동안 다양한 업무를 보조하면서, 단순히 글이나 다른 사람의 얘기를 통해 해당 직무를 이해하는 것보다 보다 구체적으로 각 부서가 하는 일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인턴십을 통해 배운 실무적인 내용들도 도움이 되었지만 실제로 회사에서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향후에 이 직무에 지원했을 때 정말로 내가 하고자 하는 업무인지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인지에 대해 제대로 생각해 볼 수 있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또 파워포인트, 엑셀과 같은 오피스 프로그램도 실제로 많은 취준생들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컴퓨터 활용 능력 시험을 준비하거나 MOS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보다도 실제로 회사에서 일하면서 배울 수 있는 스킬들이 훨씬 다양합니다. 작은 경험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서 점점 더 큰 경험들로 이어 나간다면 향후 커리어 패스를 생각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인터뷰에 응해 주신 윤아름님은 외국계기업의 입사를 위한 커버레터는 단순히 경험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경험에서 배운 점을 명확하게 기재하고 그 경험을 통해 자신이 회사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작은 경험에서부터 차근차근 실무와 관련된 경험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 직무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나의 적성을 발견할 수 있으므로 작더라도 실무위주의 경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을 주셨습니다.

JTI 코리아의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JTI의 기업 채용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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