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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반도체 솔루션 기업, 인피니언 코리아의 기술지원 직무를 소개합니다.

인터뷰를 진행한 표세희(Stella)님은 인피니언 코리아 만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Jump Start 프로그램을 통해 입사하여 2년 동안 4개의 디비전을 순환 근무한 후 인피니언 오토모티브 메모리 사업부에서 FAE(Field Application Engineer)기술지원을 맡게 되었습니다. 자사의 반도체에 대한 기술적 문의사항이나 사용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표세희님은 이 직무에서 가장 필요한 역량은 적응력과 유연성이라고 합니다. 공부해야 할 반도체 제품들도 파워, 센서, MCU, RF반도체 등 너무나 다양하고 매번 새로운 상황들 속에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하기 때문에 적응력과 유연성이 꼭 필요하다고 하네요!cool 특히 엔지니어라 하더라도 세일즈의 성격을 띠기 때문에, 영업 마인드가 있으면 더욱 좋다고 합니다.

굉장히 체계적이면서도 개인의 자율성보장과 함게 신입에게 기회를 듬뿍주는 것이 인피니언 코리아의 매력이라고 말하는 표세희님의 인터뷰를 통해 인피니언 코리아의 기업문화, FAE(Field Application Engineer)기술지원 직무의 실무내용과 Jump Start 프로그램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세요!


□ 업무 스토리

Q. 간단한 본인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인피니언 오토모티브 메모리 사업부에서 FAE(Field Application Engineer)기술지원을 맡고 있는 표세희 (Stella) 입니다. 2019년도 8월에 입사하여 Jump Start 프로그램으로 4개 부서의 순환근무를 마치고, 2021년도 4월부터 메모리 솔루션 분야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Q. 담당하고 계신 업무와 일과를 소개해 주세요
반도체 회사에서의 기술지원 업무란 고객이 저희 반도체를 사용하면서 어려움을 겪거나 궁금한 점이 있을 때 도움을 드리는 역할을 의미합니다. 주로 Application 개발을 담당하는 R&D팀 고객사들과 업무를 하는데, 그 외에도 세일즈 분들과 함께 고객사 엔지니어에 제품 프로모션을 하기도하고, 고객사가 저희 메모리 제품을 사용하였을 때 컨트롤러와 호환이 바로 잘 되어 손쉽게 쓰실 수 있도록 SDK(Software Development Kit)이나, Linux/U-boot patch file 작업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저희 메모리 제품으로 Demo Evaluation Board를 만들어 고객이 제품의 기능들을 사용해보도록 지원하기도 합니다. 전반적으로 반도체에 대해 기술적으로 문의사항이 있을 때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Q. Engineer 업무의 가장 큰 매력과 함께 보람찼었던 순간은?
제게 기술지원을 요청했던 고객사 엔지니어 분이, 덕분에 해결되었다고 말씀해 주실 때가 가장 보람찬 것 같습니다. 또한 Engineer 업무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이렇게 엔지니어 개인이 담당했던 프로젝트가 실제로 완성되어 시장에 판매될 때 많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디자인이 되어도 실제로 양산될 때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아직 제가 맡았던 프로젝트 중에서 시장에 나온 제품은 없지만 지금 기다리고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설레네요. 벌써 괜히 사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Q. Jump Start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및 좋았던 점

인피니언 코리아의 Jump Start 프로그램은 2년 동안 4개의 디비전을 순환 근무 할 수 있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입니다. 여러 프로덕트를 접하면서 시스템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이는 지금 제가 담당하고 있는 메모리 쪽 업무를 하는데에도 더욱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해준 것 같습니다. 또한, 직무적으로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군의 선배 분들을 만나고 그 분들의 인생경험을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접해보지 못했었던 세일즈나 마케팅 담당자 분들도 만나면서 회사가 전체적으로 어떻게 운영되는지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고 덕분에 더욱 시야를 넓게 가질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회사에 대한 자랑을 조금 하자면, 무엇보다도 회사가 서울 중심지에 있다는게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인피니언은 서울 강남구 삼성역에 인피니언 코리아 서울 오피스, 천안에 인피니언 파워세미텍 이렇게 두 사이트가 있는데, 파워세미텍의 경우 IPM(Intelligent Power Modul)이라는 특정 반도체의 Backend Fab이 있습니다. 공대생으로서 서울에 엔지니어로 근무하기는 사실 그렇게 쉽지는 않은데요, 저는 점심시간에 코엑스로 밥을 먹으러가기도하고, 퇴근 후 강남에서 친구들 약속도 잡는 등 사무실 위치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사무실 건물이 삼성역 지하철역과 이어져있어 비오는 날 우산을 쓰지 않고도 뽀송뽀송 도착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입니다.

Q. 신입 Engineer로서 하는 업무와 해당업무를 수행하는 데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음, Jump Start 프로그램을 겪으면서 제일 필요하다고 생각한 역량은 적응력과 유연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여러 부서, 여러 팀을 돌다 보니 사람도 많이 만나게 되고, 공부하게 되는 반도체 제품들도 파워, 센서, MCU, RF반도체 등 너무나 다양합니다. 새로운 상황이 닥칠 때마다 그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합니다. 또한 업무 특성 상 엔지니어라 하더라도 세일즈의 성격을 띠기 때문에, 영업 마인드가 있으면 나중에 업무를 진행하는데 있어서도 좀 더 수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Q. 신입 Engineer가 인피니언 코리아에서 꿈꿀 수 있는 커리어 로드맵을 설명해 주시면?
우선 인피니언 코리아의 Jump Start프로그램은 신입사원으로서 반도체 기술지원 업무를 시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2년의 순환 근무 후 현재 저는 임베디드 쪽 업무를 하고있지만, SW뿐만 아니라 회로도 검토, 오실로스코프 측정, 납땜 등 하드웨어 쪽도 시스템 측면에서 함께 보아야만 합니다. 만약에 제가 Jump Start 프로그램을 통해 메모리가 아닌 다른 소자에 대해서 배우지 않았더라면, 제 업무를 진행하는 데에 한계가 있고, 폭넓은 이해가 부족했을 것입니다.
제가 어떤 팀을 가더라도 항상 해주셨던 얘기는 ‘시스템 관점에서 이해를 해야 한다’ 입니다. 보드 상에는 수많은 반도체 소자들이 있고, 각각의 소자들은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만약 전체적인 큰 그림을 보지 못한다면, 정확한 기술지원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제품 양산 이후에도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보통 시스템 관점을 갖추기 위해서는 경험과 경력이 있어야 하지만, Jump Start 프로그램으로 여러 분야를 얇게나마 접해봄으로써 이 간극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인피니언 코리아의 신입 엔지니어는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에서 다양한 소자에 대해서 배우고, 또 그 안에서 자신의 Specialty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Q. 내가 입사할 수 있었던 비결은?
가장 큰 비결은 아르바이트 경험이 많았던 점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는데요. 특히 저는 입사 전에 전자회사 AS 콜센터 2년 반 가량 근무하면서 기술 상담까지 했었습니다. 이는 나중에 생각해보니 현재의 Field Application Engineer 업무와 연관성이 있었고 당시 면접관 분들께서도 이러한 경험을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또한 한 가지를 더 꼽자면, 영어공부를 열심히 했던 점을 꼽을 수 있겠네요. 전형 과정 중 PT면접이 있었는데 영어로 진행되었습니다. 학부 때 공대생임에도 불구하고(?) 영어의 끈을 놓지 않고 준비한 점이, 외국계 반도체 회사인 인피니언 코리아에 입사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면접 준비할 때 특히 주안점을 두었던 것은 기술 면접이었고 주어진 주제 위주로 열심히 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 회사 이야기


Q. 인피니언 코리아의 업무환경과 사내문화는 어떤가요?
저는 이곳이 첫 직장이기는 하지만, 국내 기업과 스타트업에서도 아르바이트를 해 본 경험으로 비추어봤을 때 인피니언은 굉장히 체계적이면서도 개인의 자율성을 보장해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신입으로서 적응하기 제일 좋은 문화 중 하나가 신입에게 기회를 주고 성장을 기다려준다는 점입니다. 또한 기업문화도 수평적이어서, 저희는 영어 닉네임으로 호칭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업무시간 외에는 공유하는 취미생활을 함께 즐기기도 하는데요, 저는 사내 커피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내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몰랐던 타 부서의 동료들과도 교류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며 커피 한 잔을 나누는 시간이 정말 소중하고 즐겁습니다.


Q. 내가 인피니언 코리아를 선택한 이유는?
사실 한국에서 반도체 분야에서 신입사원이 외국계로 커리어를 시작한다는 것은 쉽지만은 않은 일입니다. 대기업에서 경력직 이직이 대다수이고, 외국계 반도체 직무는 본사가 아닌 지사로서 국내 반도체 기업 직무들과 많이 다릅니다. 또한 기술지원 업무라는 것은 고객사 엔지니어에게 내가 가진 지식을 가지고 설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아직 관련 지식이 부족한 신입사원이 뛰어들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인피니언은 Jump Start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에게도 충분히 엔지니어로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실제 업무 배치 전까지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기다려줍니다. Jump Start 프로그램의 첫 기수로, 아무런 정보 없이 지원하기부터 현재 메모리사업부의 어엿한 엔지니어가 된 지금까지 인피니언을 선택함에 있어 후회한 적은 없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인피니언 코리아의 신입 Engineer 가 되고 싶은 취준생들에게 해 주고 싶은 조언?
인피니언 코리아의 신입 엔지니어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라고 조언해주고 싶습니다! 학교 다닐 때 단순히 전공 공부만 하기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많이 쌓는다면, 그것이 비록 당시에는 보잘것 없어 보이더라도 결국 미래에는 소중한 자산이 되어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또한 국내 기업에 한정하지 말고 세계로 눈을 돌리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아마 잘 모르실 수 있겠지만, 인피니언은 세계 차량용 반도체와 전력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국내에 있는 기업뿐 아니라 저희와 같은 외국 기업들에 대해 조금 더 찾아보시면 더욱 많은 기회를 가지실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이 경우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어느 정도 필요합니다. 영어를 원어민처럼 유창하게 해야 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공대생이라고 영어를 포기하지 말고, 본인의 의견을 이야기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올라올 수 있도록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피니언 코리아의 채용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인피니언 코리아의 카카오톡 채널을 팔로우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인피니언의 최신 소식과 채용 정보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도전하세요! 인피니언 코리아에서 여러분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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