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취업 합격후기] 외국계 E사 K님
Q) 안녕하세요, K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K입니다.
슈퍼루키 사이트에서 채용공고를 자주 확인했고, 또 4개월 전엔 슈퍼취업과 멘토링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슈퍼루키의 도움으로 최근 두 곳에서 합격소식을 듣게 되어 기쁩니다.
Q) 최종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합격하신 소감은 어떠신가요?
너무 속 시원합니다. 취준 하면서 앞길 막막하고 자존감도 많이 깨졌는데, 당분간 푹 쉴 수 있어서 행복하네요.
Q) 정말 축하드립니다!! E사에 최종합격 하시기까지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그 과정이 궁금하네요~
외국계 기업의 채용공고 플랫폼을 찾다가 슈퍼루키를 발견했습니다. 다른 사이트보다 훨씬 정리도 잘 되어있고, 또 여러가지 취업 관련 교육/멘토링 서비스가 있어서 관심있게 봤습니다.
슈퍼취업에 대한 후기가 좋아서 바로 신청했고, 스캇과 아론 멘토님께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어떻게 취준을 시작해야 될지 좀 막막했는데, 세션을 들으면서 조금씩 로드맵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허종옥 멘토님의 ‘면접 전략 수립부터 모의면접까지’ 코칭을 받았습니다. 허종옥 멘토님께서는 그저 면접을 잘하는 스킬을 가르쳐 주시는 것이 아니라, 제 관심사, 스토리, 꿈과 목표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대면 코칭 뿐만 아니라 전화 코칭도 해주시고, 정확한 시선으로 제 이력서/이미지에 대한 장단점을 알려주셔서 전략 수립과 면접 연습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주시고 현실적인 조언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Q) K님의 간절함과 노력이 빛을 발한 것 같습니다^^ 해당 기업의 서류와 면접을 준비하며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무엇보다 멘탈잡기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당연히 될 것 같았던 곳에서 서류 탈락, 면접 때 거의 될 것처럼 얘기했던 곳에서의 탈락도 있었지만, ‘면접 조언’이라며 제 문제점을 끝없이 지적했던 선배/친구들의 말에서의 상처가 아닐까 싶습니다.
Q) 말씀 감사드립니다! 슈퍼취업 프로그램이 위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이력서에 대해 건설적인 피드백을 주셨고, 진심이 담긴 조언과 격려가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슈퍼취업때 배운 것처럼 job description에 맞게 이력서를 수정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많은 회사/기관에 넣는 것보다 몇 군데를 넣더라도, 인재상을 정확히 파악해 이력서를 수정하는 게 key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네요 :) 슈퍼취업의 커리큘럼과 혜택 중 가장 도움되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Job description을 보며 인재상을 파악하는 연습이 가장 도움 되었습니다. 어떤 공고를 보더라도 keyword를 추출해서 경험에 맞게 이력서에 녹여낼 수 있었습니다.
면접 코칭 때는 예상 질문과 어떻게 대답해야 되는지에 대한 팁이 도움되었던 같습니다.
Q) 자세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슈퍼루키에서 혹시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슈퍼루키의 슈퍼외국계 기업정보 섹션에 생각보다 정보가 별로 없었습니다. 크게 참고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Q)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더욱 탄탄한 기업정보를 제공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다시 취업준비 과정으로 돌아가서, 면접은 어떻게 진행이 되었나요?
면접에는 지원부서의 부장님과 HR 매니저분이 참석하셨습니다. 면접은 한시간 정도 진행되었고, 질문은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 배경/지원동기: 살아온 배경/전공/인턴 경험/기본 인성 질문
- 직무에 대한 기본적 이해/지식/경험: 직무 관련 질문이 굉장히 구체적이었기 때문에 평소에 이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중요했습니다. 저는 이 분야에 인턴을 한적이 있어서 그 당시 어떤 활동을 했는지, 무엇을 배웠는지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 기타 질문: 이 면접에서는 제가 이 기관에 대해 궁금한 게 무엇인지 세번 정도 여쭤 보셨습니다.
면접 후, 사전에 통보 받지 못했던 번역 시험이 있었습니다.
Q) 면접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등이 있나요?
직무와 관련된 주제에 대해 얘기하던 도중, 부장님과 대화가 너무 잘 통해서 “I could go on and on about this”라고 했는데 “Yes! That’s what we want”라고 하시면서 정말 좋아하셨습니다. 연관된 경험과 지식도 중요하지만, 평소에 얼마나 관심과 열정이 있었는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Q)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취업을 준비하실 때와 합격하신 이후에, 다르게 보이는 시각이 생겼다면 무엇일까요?
운이라는 게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보완할 점은 꾸준히 보완하고 적극적으로 관심있는 회사를 찾아봐야 합니다. 적절하다고 생각하면 그 기업에 이미 일하고 계신 분께 Linkedin으로 연락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이틀 동안의 기업 리서치와 많은 고민 끝에 작성한 메일에 답장이 왔고, 적극적인 태도를 좋게 생각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이런 연락을 취할 땐 충분한 연구와 전략이 필요하고, 지혜롭게 해야 합니다.
Q) K님과 같은 회사로 입사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해주고픈 한 마디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조급해 하지 마세요!!
50-100군데를 지원하는 것보다 관심과 목표에 맞게 몇 군데를 선정해서 지원하는 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지원하는 회사와 인재상에 대한 충분한 리서치 후에 이력서/자소서 수정하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탈락해도 너무 낙심하지 마세요. 가끔은 왜 떨어졌는지에 대해 분석+그에 맞는 보완전략이 필요하지만, 가끔은 내정자가 있기도 하고, 또 저희가 모르는 외부적 요소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저는 첫 두 달 동안 너무 달리다가 연속 탈락 소식에 너무 힘들어서 2주동안 푹 쉬고 다시 지원서를 작성했어요. 푹 쉴 동안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친구들을 만나고,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도 읽고 짧게 여행도 다녀왔어요. 충전 후에 다시 취준하니 훨씬 낫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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